눈을 감고 웃는 미소

미소는 겉으로
치장하기보다

눈 감고 어둠 속에서 나만의
미소를 살며시 지으며 웃어본다

가식적인 미소보다
진정 나만의 미소를 눈을 감고 지으며

눈을 뜨고 세상을
샅샅이 뒤집고 보는 눈보다

겉으로 볼 수 없는
어둠 속에 눈을 뜨고

내 마음을 올바르게 보는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세상에 잘못 보는 눈보다
어둠 속에서 생각하는 눈을 뜨고

어둠 속에서 빛이 되는
밝은 눈을 뜨며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나의 미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