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고칠 수 있다

희망을 쪼개어 보자
꿈이 들어있다
꿈을 파보니 꿈속에
희망이 있다.

마음을 보니
시계 속처럼 복잡하다
한쪽만 안 맞아도
제구실을 못한다.

마음도 한쪽이 빗나가도
마음이 빗나간다.
보이지 않은 마음을 고치기란
기계가 못 한다.

사람은
사람이 고쳐야 한다.
고치는 사람을 못 만나면
스스로 고쳐야 한다.

마음을 고칠 수 없는
사람을 만나면 오래간다.
마음은 진실하지 못하면
마음을 고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