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마음이 내 것이라고
하지만

남의 마음이 아프면
내 마음도 아프다

내 마음의
고통이 있어도

나누어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으면

내 마음도
남의 마음도 함께 아프기 때문이다

내 마음은
나의 것이 아닌 주님의 것이다

나의 마음을
크게도 작게도 만드시며

내 마음을 크게도
작게도 사용하신다.

내 마음을
언제나 아름답게 사용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