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허전함이
오기 전에
가을바람이
가슴을 울리며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에
가슴을 달래며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도
오늘 밤은
그냥 지났으면 하련만
귀뚜라미 소리에
잠 못 이루며
창 넘어 달빛이
누군가 얼굴을 스치며
또다시 마음이
출렁거리며 잊으려 하지만
뿌리칠 수 없는
이 밤… 가슴을 울리고 간다.
버릴 수 없는 글들
마음의 허전함이
오기 전에
가을바람이
가슴을 울리며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에
가슴을 달래며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도
오늘 밤은
그냥 지났으면 하련만
귀뚜라미 소리에
잠 못 이루며
창 넘어 달빛이
누군가 얼굴을 스치며
또다시 마음이
출렁거리며 잊으려 하지만
뿌리칠 수 없는
이 밤… 가슴을 울리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