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손을

나는 널 사랑하지 않았어
좋아했을 뿐이야

하지만
널 만난 후부터는
나는 달라졌어

보고 싶고 또 만나고 싶었지
꿈같은 마음을 주고 싶었어

너를 만나면 꿈이 생겼지
너를 만나면 무엇인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나에게 힘이 되었지
지금 순간은 나는 네가 필요할 뿐이야

나의 희망을 뿌리치지 말아줘
끝까지 날 믿어줘

언젠가는 너의 가슴에
꽃다발을 안겨 주고 싶어
영혼이 간직한 마음의 꽃다발을

부러울 것이 없는 세상의 꿈을
너와 나와 함께 꿈을 갖고 싶어

내 곁에 와 나의 손을 잡아줘
너의 손을 다시는 놓치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