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3년 10월 5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당신의 발자국 낙엽을 밟기까지이렇게 멀리 오셨는지 멀어진 마음이제야 오셨는지 예전엔 오기를 그렇게 좋아했는데무슨 이유에서 멀어져야 했는지묻지는 않지만 기다림은 못 잊고당신의 발걸음 소리를 그리워했는지 아쉬움의 소리도푸념에 어떠한 소리도 품을 수 있는 낙엽 진 산에서 있는 것만도 행복했는지 눈물이 없어도나의 눈물을 가을 하늘이 말없이 닦아 주는지… Post Views: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