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공간

웹 사이트를 만들어 놨지만
무엇을 어떻게 채워 놓아야 할지 누가 알차게 찾아와 즐기고 보람있게 보며 참 잘했구나 하는 칭찬보다 부족하지만, 희망이 있구나 하는 기대와 아쉽지만 한 사람의 공간이 아닌 여러 사람이 좋아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마음은 골고루 쓰며 마음을 곱게 풀어가며 꼬였던 마음이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의 공간으로 불만스럽고 누구와도 쉽게 터 놓을 수 있는 마음의 광장으로 말할 수 없지만 다소 위안이 되고 가려운 데를 긁어줄 수 있는 공간의 장소로 만들고 싶다.

믿는 사람도 믿지 않는 사람도 대화할 수 있고 삶의 활력소로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도 해야 할 일 보고 느끼고 어쩔 수 없이 가는 인생이 아닌 흥미롭고 눈 뜨며 기다려지는 마음과 생활의 활력소와 같은 글들과 내용이 매일 같이 호흡하며 하루하루의 뜻이 새롭게 도전하는 사랑의 마음과 무엇을 얻기보다 무엇을 한 사람이라도 하나의 관심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부족하지만, 정성껏 꾸며서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하루하루를 기대해본다.

300회 시를 올리면서

300회 버릴 수 없는 시를 올릴 수 있는 것은
누군가 사랑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글을 내놓기보다 시를 쓰기보다
부끄럽고 가슴에 닮았던 얘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앞서 두서없이 쓰고 감히 독자들에게 보여질 때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훌륭한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더 염려되면서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300회 시를 쓴 자신에게 격려도 하면서
나무람이 앞서 더욱 분발하여 격려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며 외람 되게 올립니다.

영김 올림 2010년 10월 30일

선물

카드 한 장보다 youngkim.us에 담긴 글들을 드리고 싶습니다.
몇 자의 마음보다 백 가지의 마음이 담긴 글을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나만 웃지 말고 같이 웃고 즐기며 하고 싶은 말들이 다 여기에 있습니다.
배불리 먹는 음식도 필요하지만, 마음의 양식도 필요합니다. 모두 함께 즐거운 성탄이 올 때…
혼자 있을 때 살며시 글을 나누며 마음을 나누며 서로 서로의 위로의 선물을 나누며 이번 성탄은 한결 부드럽고 오고 가는 사람이 없어도 youngkim의 글들로 위로가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