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이 되렴

너는 여태껏 자랑만 하고
살아오지 않았는가
너는 여태껏 네 모습만 보고
살아오지 않았는가.

너는 여태껏 이기적인 모습만으로 살아오지 않았는가
한 때 젊었을 때는 세상을 제 것으로 만들려 했지만
이제는 욕심도 눈치 빠른 세상살이보다
타인을 진정 사랑할 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보렴

사랑이 남용되고 있는 이 시대에
주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며
험한 세상을 녹여 버릴 수 있는
온유하며 부드러운 주님의 마음으로
겸손하며 지혜롭게 살아보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거리의 흔한 사람들과 구별돼
알차고 의미 있지 네 마음을 다짐하며
자기와 남을 비춰줄 수 있는
등불로 살아가렴

지금부터라도 용기 있게
나를 향해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때
주님의 원하는 사람으로
빛이 되고 희망이 되어 용기를 줄 수 있고
꽃이 되고 빛이 되고 불꽃이 되어 어두운 곳이 밝아지며
환한 웃음으로 변할 수 있는
세상 사람들의 등불이 되렴

네게 줄 것은 없지만
가진 자보다 더 풍요롭게
가난하고 가진 것 없어도
가진 자보다 더 많은 것을 나눠주면서
너는 너의 모습을 잃지 않으며
주님의 등불이 되어 빛을 발하며 살렴
부탁한다!L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