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1년 4월 9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봄바람 빨간 꽃잎을흔들어 대는 봄바람은 짓궂게 꽃잎을찢어 놓고 간다. 누굴 잡고 말 한마디 하소연도내뱉지 못하고 봄바람 등쌀에 밀려나를 찢고 가는지 그래도 꽃잎이 하나가후회도 없이 왔다가는 봄바람이누구인들 막을 수 없어 찢고 간 꽃잎의 마음을소리 없이 달래며 매년 오는 봄바람 있어꽃향기를 날려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 Post Views: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