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1년 10월 6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잊고 싶은 얼굴 가을바람이옷깃을 날릴 때 감추어진 여인의 미소를보았기에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놓으며 갈대의 바람처럼이리저리 갈피를 잡지 못하여 가버린 세월을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울컥 꺼내놓은 마음을수습할 수 없어 잊고 있을 얼굴이가을이면 오는지 인연 있으면또 만나겠지 하지만 이제는…홀가분하게 가을 파란 하늘 위에마음을 날려 보내고 잊고 싶은 얼굴 Post Views: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