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0년 3월 18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나의 봄은 나무들의 가지와밀려나오는 새싹들이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은 나에게도봄은 오는지 마음이 허전한 사람에게도강퍅한 사람에게도현실에 파묻혀 사는 사람들도봄은 오는지 신분의 자유와아무 거리낌 없이 찾아오는봄 바람과 향기가 마냥 부럽다 지금은 세월이 야속 하기만 하듯밀려 오는 봄 바람은먼 얘기처럼 들려온다 나만이 느낄 수 있는기쁨을 간절히 바라며그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흐뭇한 봄 바람을 다소라도 느끼며나는 예의를 갖춘다 Post Views: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