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6년 6월 20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날들이 날아간다 날들을 잡아놓고할 일들을 기대해보지만쏜살같이 가버린 날들이나를 쳐다보고 원망하듯 본다. 6월이요7월이요8월이요9월이요 무엇이 다른 것이 없이날짜만 좀먹듯하루 속에 나를 맡기듯헤어나지 못하고 코 박고 숨 쉬는 것 말고또 무엇이 다른 것인지하루하루의 긴 날들이거울을 보고서야 알듯 세월 속에 장사 없듯이세월에 버티어 보지만오늘 하루도 말없이날들이 날아간다. Post Views: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