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이제는 놓아야 하겠습니다.
좀 더 다가가려는
마음은 있을 것 같지만
알 수 없는 마음은
누가 알겠습니까?
사랑하는 것도 아닌
미워하는 것도 아닌
꽃들의 마음처럼
향기를 품으며 웃고 있지만
웃음을 주고 보는 사람마다
사랑을 주고 기쁨을 주지만
나에게는 마음은 주지 않고 겉치레만 합니다.
당신의 진심은 어디에 있는지
사랑은 있어도
그냥 간직하고 있는 것인지
이제는… 그냥 바라보기보다
내 마음을 맡아 주었으면
내… 마음 전부를
간직해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