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3년 3월 2일2019년 8월 11일 글쓴이 Young Kim내 임이 바람은 바람이 좋아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따라갑니다. 바람은 구름 따라산 넘고 바다 건너 불다가 어디만큼 왔을까 보면바람은 내 가슴을 열고 내 마음으로 옵니다. 동백꽃 잎은 불그스레 나를 담고수줍어 고개 숙이듯 고개 들어 쳐다볼 임이 올 때까지머리 숙이며 기다리며 바람 따라오시려나봄 동산에 아지랑이 따라오시려나 파란 구름이 머물고 있는 이곳에언제 오시려나… 내 임이 Post Views: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