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5년 5월 26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바람 따라가는지 귀가 열리고바람 소리에 낙엽 잎들이 몰려온다. 눈꺼풀이 열리면사색들의 글들이 순서 없이 다가온다. 알 것 같은 인생을 알 수 없이더듬어 보지만 답 없는 인생이 허우적거리다놓치고만 바람처럼 잡힐듯하면서잡히지 않은 가을바람은후회 속에 채우지 못한 미련이 또 찾아온텅 빈 마음을 사정없이 훑고 가는 서운하고 야속한 마음을어김없이 남기고 가는 무엇이남아 있을까 바람에 떨어져 나가는가랑잎처럼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지… Post Views: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