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은 나무속에
한 줄기 새싹의 잎이 피어나고
모진 바람과 눈 서리 속에서도
새싹이 피어날 때
모든 생명은
나만으로 자유롭게 못 하며
생명을 피어나게 하는
우주의 창조주가 있음을 확인한다
인간의 눈에는 하찮은 생명도
창조주는 귀하게 여기며
함부로 생명을 버리지 않는다
그는 우리에게 무한한 계획과
생명을 불어 넣어주며
큰 뜻을 품어주며 생명을 이어 주고 있다
우리는 하찮은 존재의 생명체가 아닌
그분의 뜻을 이어 가며
생존의 역사를 이루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