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09년 12월 15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포옹 포옹은 이미 지남철같이오고 있어요두 팔을 누가 먼저 벌려오든 관계없이오고 있었어요 오래전에 예측이나 한 듯언제고 달려오듯눈길이 도달하기 전오고 있었어요 포옹은 육체의 결합이 아닌호흡의 숨결이며마음의 통로를 막지 못한 체오고 있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것이그림자가 아닌맥박이 뛰는 사랑이오고 있었어요 사랑을 다하기까지 멀지만우선 마음을 열며또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랑이 오고 있었어요 Post Views: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