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행복

내 주머니 속에
너무 많이 넣고 있는 꿈

홀가분하게
털어버리고 싶은 꿈

빈 주머니로 비워두면
마음이 한결 가벼울걸

욕심 때문인가
새 옷을 입으면
예전 것을 버릴 수 있을까

이젠 꿈이 없어도
꿈을 꾸지 않아도

하루의 행복을
넉넉히 채워주시는
주님이 계신 것을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