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0년 7월 15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흔적 나뭇잎 끝에 매달려붙어 있는 새똥처럼 바람 끝에매달려 보지만 바람이 몰아치면흔적도 없이 가고 기억이 없는 삶의 흔적도이런 것인지 흔적의 꼬투리라도남겨놓기 위하여 고달프고 바빠야 했던지알 수는 없어도 이름 석 자보다더 아름다운 마음을 누구와 나누며 위로하고사랑했는지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에귀를 기울이며 살았는지…. Post Views: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