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7년 10월 6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10월의 숨소리 귀뚜라미 소리가고독에서 벗어나려고창문을 뚜드린다 잠들지 않고 밤을 지새우는벗이 되겠다고창 넘어온 찌찌르 소리고요히 흐르는 밤깊은 숨소리눈을 감아도 귀는 열리고누군가 기다리고 있는 발자국 소리바람 소리를 들을 때마다착각하는 이토록 긴 밤이야속한지약속 없는 만남을 기다리는 사랑의 아픔인지사랑에 눈먼알 수 없는 사랑인지 10월의 숨소리를함께 할 수 있는임이라도 오실까 하여 기다리고 있는지 Post Views: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