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 버릴 수 없는 시를 올릴 수 있는 것은
누군가 사랑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글을 내놓기보다 시를 쓰기보다
부끄럽고 가슴에 닮았던 얘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앞서 두서없이 쓰고 감히 독자들에게 보여질 때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훌륭한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더 염려되면서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300회 시를 쓴 자신에게 격려도 하면서
나무람이 앞서 더욱 분발하여 격려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며 외람 되게 올립니다.
영김 올림 2010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