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4년 6월 9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누구인가 누구인가에게내 마음을 알리고 싶다 시간이 갈수록 줄어져 가는입술의 움직임이 여름 한나절 뙤약볕에 말라져 가는나뭇잎처럼 누굴 만나도쉽게 떨어지지 않는 입술>눈빛으로 알리고마음으로만 알리고 싶은 것일까 쌓이고 쌓인 말들을겨울낙엽 잎을 한군데 모아 훨훨 불로 태우고 싶은사연들일까 끝내 하소연할 수 없는가을밤이 오기 전에 어제보다도오늘이 있기에 나를 반갑게 맞이하는지 묻어둔 말이나를 말하듯 내 마음을 알겠지…. Post Views: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