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꿈을 쌓아두자
새해는 너무 바빠서
두서없이 갈까 염려스럽다
꿈이 많으면 꿈이 부담스럽다
뒤돌아보지만
할 말이 있을까
하지만… 혼자만의 꿈을
누가 알까
내 마음을 뒤집어 까 보지 않고는
단정할 수 있을까
꿈이란 구름 같이
왔다가 가는 것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미련이 아직도 마음속에 차지하고 있는 걸
꿈은 포기하기보다
다지고 다지고 쌓아두며
언젠가는 내게 닿아 올 수 있는
간절한 마음의 꿈인걸
산 넘어 산에 꿈이 보이지 않아도
높은 하늘을 보고 나의 믿음이 감동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