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6년 6월 4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6월의 언덕 한 달이 먼저 가든지늦게 가든지6월의 고비를 넘기고 싶다 벌써 허리를 반달쯤 꺾고 가는 달나에게 하루가 길면 길고짧으면 짧다 감당하기 어려움이따라다니며마음을 잡을 수 없다. 거울을 보아도나의 얼굴빛이맑지 못하고 두려움이 있다 기다림이 없는 약속 없는임의 그림자처럼올 것 같으면서 오지 않는 호흡이라도 같이하며위로할 말이라도나누고 싶지만 미쳐 만들어 놓지 못한하소연에 가슴언제 풀어놓아야 할지 Post Views: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