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20년 5월 17일2020년 5월 17일 글쓴이 Young Kim빈손 내가 아플 때 내가 아닌 또 다른 사람들이 아플 때 내가 눈물이 있을 때 또 다른 사람의 눈물이 아끼고 품어 두었던 마음까지도 나뉘어 줄 때 뺏기고 뺏는 것보다 뺏지 않으며 주는 것이 내가 쥐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작은 것들이라도 서슴없이 내주며 손에 쥔 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빈손이 지금 나인 것을 웃고 있네 Post Views: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