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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lt be me
And I Love You So
칠갑산
고요한밤 거룩한밤
oh holy night
에델바이스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나를 찾는
내가 있는
이곳에 머물다 보면
나를 찾는
눈길도 마음도
나의 기쁨도
땅에 묻혀있는
나를 모른 척하지 않은
심는 데로 뿌린 만큼
거두어 보니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또 있을까
미움도 잊고
웃음이 없었지만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이제야 깨닫고 있는
또 하나의 생명이
다시 태어나는
고마움이…
나
떠나간 어제
쫓아가 잡을 수 없는
시간
좋은 일은 없고
미루어 놓아야 하는398
하루
눈앞에
바짝 따라붙고 있는
오늘
무엇부터 해야
만족하게 보낼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을까
쌓아둔
욕심에
끌려
순간
막아야 하는
미련의 밀리고
밀리고 있던 생각에
솟아나는
힘을 찾고 싶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