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짧지만
하루가 길지만
부담스러운 하루는
며칠이 지나도 떠나지 않고
나머지 긴 날의
생각이
무엇을 내 마음에 두고
가야 하는…
다행히 봄꽃들이 변하지 않고
반겨주는
바람 따라 피고
바람 따라 흔들이며 사는
산들바람처럼
이때도 저 때도 꽃은 피고
잠시 웃고 있는 모습들을
보고 싶어
매년 피어나는
꽃들의 향기가
내 마음을 편안하게
위로해준다
버릴 수 없는 글들
하루가 짧지만
하루가 길지만
부담스러운 하루는
며칠이 지나도 떠나지 않고
나머지 긴 날의
생각이
무엇을 내 마음에 두고
가야 하는…
다행히 봄꽃들이 변하지 않고
반겨주는
바람 따라 피고
바람 따라 흔들이며 사는
산들바람처럼
이때도 저 때도 꽃은 피고
잠시 웃고 있는 모습들을
보고 싶어
매년 피어나는
꽃들의 향기가
내 마음을 편안하게
위로해준다
봄바람이
나를 앞산에 떨쳐 놓고 간다
귀는 벌써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가에 있고
내 웃음소리에 놀란
꽃잎들이 손을 흔들고
오랫동안
못 본 친구들의 얼굴들을
그리워하듯
꽃봉오리가 뛰쳐나오며
다시 돌아온 제비가
임의 소식이라도 품고 오는지
이렇게 좋은 날이
또 오고 또 와야지
또 보고 또 봐도 싫지 않은
친구들
봄이 온다
꽃 맞이 가야지
누가 눈물을
흘리고 닦을 수 있을까
눈물을 흘리고 닦을 수는 있어도
숨길 수는 없는 마음
어디에 숨기시고
웃고 계시는지
웃고 있는 날을 위하여
지금은 감추시고
떳떳한 모습
자랑스럽게
꿈꾸는 가슴처럼
용기 있게 계신지요
기쁨의 눈물이
어느 날
바람같이 오는 날
내가 있는
내가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올 때까지
오늘부터
오는 날까지
기다리면서 웃고 있는 날을 기다리며…
또 만나야 하는
날이 왔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은 날이
얼굴부터 고친다.
밝게 웃고 있는 나를
거울도 나를 본다
마음도 웃고 있는지
하루의 만남은
나를 만들고 있다
하루의 행복은
오늘부터 시작된다.
걱정은 미루고
입으로 나오는 말부터 긍정으로
된다…된다!
나는 할 수 있다.
안 되는 일보다
되는 날이 많다 된다…된다!
돌부리에 걸려도 흐르는 물은
원망도 없이 흐르고
고요한 강물에 돌을 던져도
누구의 잘못을 묻지 않고
강물이 품고 있는 물고기를 잡아가도
내 것이라 주장하지 않으며
무거운 배가 지나가도
무겁다고 말하지 않으며
새들이 언제나
촉촉이 입을 적시 고가도
수십 번 와도
욕심 없이 나뉘며
언제든지 와서 쉬며
노래를 불러주며
봄이 오면 강가에서
보들 잎과 춤을 추며
강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물 흐르는 대로 사는 것을…
마음이 있어도
드리고 싶어도
사랑이 있어도
사랑을 하고 싶어도
체념으로 돌아가야 하는 마음
누가 맡아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
사랑을 주고도 후회 없는
그… 때가 어느 때일까
잊지 못할 이야기를
간직하고 소곤소곤 속삭이던 그때
내 가슴을 울려 주고
아파하고 아쉬워하며
옛이야기를
다시 찾아올 수는 없는지
단념하기는 너무 이른
미련이
아직 남아 있을
마음은 어디 갔는지
기억 속에 꿈은
구름같이 사라졌는지…
There is oniy one heart
Every day I feel more and more
A glorious day
Worrds you do not want to hear
just throw them away
in the heart
you can stop your ears
Even every halt day
Can I be happy
Words and actions in different thoughts
Dragged
When I do not know me
even I did not know me
Swept
Getting lost
Only one
Unequal
I can not I leave eveetything to myselt
Dreaming new
From the New Year
I want to be born again
눈으로 보는 마음이
보는 것에 따라
곳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며
보아서는 안 될 때는
눈을 돌려 피하며
눈은 일시적으로
변하고 바뀌지만
마음은 쉽게 내어 주지 않는다
마음이 허락하지 않으면
언제나
눈을 감아버리고
마음을 간섭하며
눈의 창은
곧 마음이라
뚫어 볼 수 있는 마음은
눈에 있고
눈은 빛이요 얼굴이라고
눈은 가릴 수 있어도
마음은 가릴 수 없고
눈은 빛이요 영원한 마음이라고…
나는 예전처럼 창문을 열고
밖을 보았지 유난히 햇살이
내 가슴 안으로 파고 들어와 눈부시게 했지
좋은 일들이 나에게 둘러서며
감싸주며 축복이라도 뿌려주듯
나에게 닿아오는지
시들지 않고 피는
민들레꽃처럼
가느다란 줄기에 생명을 이어가듯
오늘도 호흡하며
태양의 빛이 비켜 가지 않고
따듯한 옷을 입혀주듯
버리지 못한 사랑이
지구 곳곳을 찾아
골고루 나뉘어 주고 있는
누군가 잊지 않고
누구든 기억하고
누군가 사랑해주며
끊임없는 사랑을
마르지 않게 챙기며
예전처럼 스스로 사랑하고 있는지…
따뜻한 글을 만나면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온다
마음에 와 닿는 글이 다가올 때는
읽는 것보다 친구의 음성같이 느껴온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은
언제나 다가와도
따뜻하게만 느껴온다
손을 내미는 손길에 내 마음까지 따뜻하게 느껴온다
오래 간직한 마음이
언제나 따뜻한 마음과
웃고 있는 얼굴과
늘 들어줄 수 있는 마음이다
누군가는 늘 내 곁에 있어야 했지만
바라고만 있는 마음이
선뜻 다가서야 했지만
글 속에서나 찾고 있는지…
이유없이 주어야 했던 마음이
끊임없이 자존심이 존재하는 탓인지
누구나 읽고 찾을 수 있는 글처럼
따뜻한 친구처럼
만남의 약속이 없어도
글을 읽는 것이 안고
글을 통하여 만난 친구처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