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 마음을 보았다
기적의 마음이 있는 것을
내 마음에 씨앗을 보았다
크게 꿈꾸고 있는 씨앗을
지금은 보잘것없는
씨앗 하나지만
눈에 띄지 않은
먼지와 같은 존재지만
이렇게 큰 꿈을 품고 있는
마음의 씨앗을
새해부터
더 빨리 자라게
온 힘을 다하여 한 생명 안에 씨앗이
얼마나 위대한 것을
하늘에 뜻을 받아
땅 위에 아름답게 심어 놓으리.
버릴 수 없는 글들
나는 새 마음을 보았다
기적의 마음이 있는 것을
내 마음에 씨앗을 보았다
크게 꿈꾸고 있는 씨앗을
지금은 보잘것없는
씨앗 하나지만
눈에 띄지 않은
먼지와 같은 존재지만
이렇게 큰 꿈을 품고 있는
마음의 씨앗을
새해부터
더 빨리 자라게
온 힘을 다하여 한 생명 안에 씨앗이
얼마나 위대한 것을
하늘에 뜻을 받아
땅 위에 아름답게 심어 놓으리.
한 끼의 양식일까
보이지 않는 희망일까
보이지 않는 꿈일까요
한 구절의 따뜻한 글 한 줄일까
보기 좋은 한 폭의 그림일까
삶을 풍부하게 하는 물질일까
싫지도 좋지도 않은 친구일까
도대체 무엇으로 마음 가득히 채울 수 있을까
도대체 나는 나를 모르겠다
수십 년 자신이 살아왔지만
나는 나를 모르겠다
내 마음의 정체를 알아서
무엇으로 채워야 마음의 야릇한 것을 알 수 있을까
누가 내 마음의 중심을 갖고 있을까
바람결에 날아온 꽃잎의 사연도 아니고
친구의 위로 한마디도 아니고
나의 마음을 흡족하게 채워놓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누가 나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또 나의 마음과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떤 여인의 사랑 대화일까
어떤 지도자의 위로 말과 체험의 말들일까
누군가는 그 허전한 마음들을 채우기 위해서
지금껏 수고를 아끼지 않았는가
그 허전한 마음의 갈등을
채워놓기 위한 나의 갈등일까
무엇을 어떻게 하면 서로 위로하고 사랑하며
그들의 허전한 마음을 채울 수 있을까
그 허전함을 채우기 위하여
실수하고 또 실수하면서 살아오지 않는가
본능에 가까운 허전함을
끝없이 채우려 하고 있지 않은가
바라볼 수 없는 것들을 끝없이 바라보며
자신을 허공 속에 내 던진 듯한 나날들을
이제는 맺고 좁은 길 위에 걷고 싶다
나를 진정 찾고 싶다
내 마음의 정체를
새로운 사람을 만나니
새로운 마음이 온다.
일 년 열두 달 뜨는 태양도
새해가 오는 오늘만은 새롭다
가슴을 열고 긴 호흡 속에
올해는 나의 해로 가슴을 펴고 싶다
온몸에 기를 태양과 함께 받으며
내게 옮겨 오도록
행운은 나를 만나고
행운은 나를 쫓아오도록
기다리고 있는 기회는
나를 만나고
때는 나를 피할 수 없이 만나고
기다리고 있는 자는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찬란한 태양의 빛은
나를 피할 수 없다.
태양을 만나리라
큰 꿈을 말해 주리라
꽃들도 늘 웃고만 있지만
외로움이 있습니다.
냇가에 핀 꽃들은 행복하지만
방 안에 핀 꽃들은
들을 소리 못 들을 소리 들으며
웃고 있어야
맡을 것 못 맡을 것을
맡으며 웃고 있어야
어쩌다 화나면 집어던지고
화풀이해도 웃고 있어야
다시 태어나면 방안에 핀 꽃이 되지 말고
넓은 땅 위에 피고 지리
어쨌든…나는 즐거움을 주는 꽃이 되리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꽃이 되리
나는…늘 즐거움을 주는
꽃이 되어 웃고 행복을 주는 꽃이 되리…
행복 + 건강 + 만남
좋은 만남
좋은 꿈
마음이 통하는
너와…나
만남이 즐거움이 오고 가는 마음
희망을 나누며
실수가 있어도 감싸주는 너그러움이 있는
너와…나
사랑을 품고 있는
너와…나
행복이 솟아나는 축복의 마음
행운을 몰고 오는 기적 같은
이천십삼 년의 해
가슴이 뛰고 있는 너와…나
너와…나의 만남을 지켜보는
사랑과 믿음
무엇인지 해낼 수 있는 용기와 진실한 너와…나
누에 껍질처럼
새로운 껍질을 생산하기 위하여
낡은 껍질을
용기 있게 벗어 버릴 수 있어야
새로운 날이
어제의 날에서 벗어날 수 있고
어두운 밤에서
찬란한 태양의 빛을 눈으로 확인하며
낡은 생각과 나를 벗기고 벗겨서라도
새로운 삶이 나를 살리고
새해만큼은
용기 있게 다가가고 싶다
게으름에서 벗어나 먼저 새 아침의
태양을 보리
다시 태어나듯 다시 꿈을 꾸리
주저 없이 용기 있게
너와 나와 함께 이유 없이
새로운 태양을 가슴에 안으리라
캐럴은 들을 수 있어도
마음… 아픈 자의 소리는 들을 수 없어
하늘을 보지만
높은 하늘은 알고 있겠지
높이 나는 새들은 알려나 이 아픔을
귀가 있어도 열지 않으면 바람 소리뿐
누구에게 속 시원하게 말할 수 없는
마음에 담아 두고 있지만
듣는 자는 누구일까
듣고도 모르는 체하는 것일까
누군가 뿌려주는
희망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
보이지 않는 꿈이라도
품고 살아야 위안이 되는 것일까
가진 것은 없어도
진실 하나가 나를 붙잡고 있어
부끄럽지 않게
부러울 것이 없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내가 줄 수 있는
마음 하나를 주자
묶고 놓고 쓰지 않으면
나는 여기서 머물고 있다
이해부터 하자
너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될 때까지
막힌 마음을
마음 끝에 매달지 말고
끝이 없는
넓고 넓은 마음으로
꿈이 손짓한다
마음을 잃기 전에
남아 있는 좋은 마음이
오고 가고
마음의 호흡을
함께 들어 마시며
머물지 않은 강물처럼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마음부터 먼저 주자
새 마음이 온다
그림자 같은
임이 오셨다가
그림자같이
사라지는
밤사이
흰 눈이 내리듯
살짝 오셨다가
언제 왔다가 가는지도 모르는
수사슴이
암사슴 쫓다가
사라지는 발자국처럼
바람 따라 가버린 추억인지
더 머물고
싶지 않은 생각이
생각나면 오시려나
잊고 있으면 오시려나…
지금…. 내 마음에
다가오면
참고 있던 마음을
터트리며 하소연할까 봐
흐트러진 마음을
보이고 싶지 않은
창 밖에 내리는 눈이
이 밤이 지나갔으면 하지만
누군가 기다리고 있을 때가
행복했는지
혹시…. 이 밤에 오실까
창 밖에 눈을 밟고 오는
발자국 소리를 새고 있을 때
지나가는 바람은
하얀 눈을 뿌리며
지나온 발자국을
지우기 바쁘다
생각이 날 때마다
또 지우고 버리고 버리지만
창밖에 눈이 올 때쯤이면
나를…. 부르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