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온 얼굴이
겉모습만 보아 왔던 것처럼
늘 같은 모습으로
익숙한 모습뿐
언제부터 인지
새롭게 바뀐 마음을
보여 드리지 못한 것이
나뿐일까
나를 보기에도
한발 앞서간 모습이
마음속에
꽉 차 있는 꿈이
보았기에 주저 없이
마음을 내 놓을 수 있는 것처럼
겉모습은 같아도
앞서간 마음의 꿈은
버릴 수 없는 꿈을
깊이 간직했습니다
버릴 수 없는 글들
보아온 얼굴이
겉모습만 보아 왔던 것처럼
늘 같은 모습으로
익숙한 모습뿐
언제부터 인지
새롭게 바뀐 마음을
보여 드리지 못한 것이
나뿐일까
나를 보기에도
한발 앞서간 모습이
마음속에
꽉 차 있는 꿈이
보았기에 주저 없이
마음을 내 놓을 수 있는 것처럼
겉모습은 같아도
앞서간 마음의 꿈은
버릴 수 없는 꿈을
깊이 간직했습니다
날 좀 보소
얼굴 만 보지 말고
웃고 있는
내 얼굴을 보소
날 좀 보소
환 한 얼굴에 복이 옵니다
날 좀 보소
웃으면 걱정도 도망갑니다
날 좀 보소
웃으면 쌓아둔 근심도 날 라 갑니다
날 좀 보소
웃고 있는 마음이 사람을 부릅니다
웃고 있으면
화가 복이 되고 희망이 옵니다
날 좀 보소
짧은 날들을 웃고 살렵니다
말보다
걸어온 날들이 더 궁금하오
들어서 아름답고
보아서 아름답고
입에서 나오는 말 이
아름답고
가슴의 품은 마음이
더 아름답고
말 뿐인 사람은
말 뿐인 사람뿐이요
말은 없어도 진실이
마음을 움직이며 감동을 줍니다
말은 한 마디 지만
보이지 않는 행동은 수 백가지요
행동이 먼저면 감동을 주고
감동은 마음을 움직인다.
오늘이 가기 전에
어제가 오늘같이
헛소리란
입에 담지 말고
사랑한다는 말보다
그냥 바라보는 것이…
바라보는 마음의 미련이
아쉽지만
잊어버린 약속보다
간직한 마음이 희망이요
헛…소리란 아무에게
하지 말고
한 사람만이
족한 줄 아오
이기적인 것만
알고 나를 지켰습니다
나만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흉내를 내고
세상 따라 사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몰랐습니다
내 전부의 삶이
이것뿐인지 느낄 때
늦었다고 하지만
다시 찾을 수 있는 것은
인생의 아름다움은
나에게 있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어울려 웃어주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에게 말하면
속 이 시원하고
두 사람에게 말하면
속이 뚫리고
세 사람에게 말하면
앞이 보이고
네 사람에게 말하면
긍정이 오고
다섯 사람에게 말하면
소망이 온다
근심의 마음이란 싸 두지 말고
털어놓아야 한다.
슬픔이 몇 번 와야
기쁨이 올까
아픔이 몇 번 지나야
기쁨이 올까
눈물을 몇 번 흘려야
기쁨의 눈물이 오는 것일까
오고 있을 행복이
더 이상 비겨 갈 수 없듯이
나에게 머물고 있을 때
슬픔과 고통이 오고 난 뒤에
기쁨과 행복이 수없이 밀려올 때
미쳐 몰랐던 날들
웃고 있을 내가
지금 행복할 걸
얼마쯤 지나서야
알 수 있는 것처럼
슬픔도 기쁨도 오고 가며
웃던 날들을 기억하니 더 행복한 걸….
오월을 가져보고 싶다
구름도 따 오고
바람의 숨결도 흠뻑 마셔보고 싶다
꽃향기에 얼굴을
파묻고 싶다
그리운 사람과 함께
불러 보고 싶은 이름을
두서없이 던지며
파란 하늘 위에 마음을 뿌리고 싶다
하늘 위를 마음껏
휘저으며
갈 때 안갈 때 싸 데고 싶다
누군가 휘어잡을 수 있는
내 마음을
누가 잡아 줄 수 있을까
오월의 태양빛이
눈을 황홀하게 하며
오월을 마음껏 갖고 싶다
손바닥만 한
화분 속에 흙이
흙이란 생명을
꽤 나 유지하고 싶었던 것인지
온통 흙 냄새를 맡고 싶었던
나의 속셈을 다소라도 위안하려 했던지
매일 보고 있지만
흙 냄새를 잃은 지 오래 이지만
꽃과 어울려 애타게 살아 보려는지
묶긴 생활 속에 나를 보는 듯
한둘이 아닌 모습이
나뿐일까
적은 흙 속에 삶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꽃 한 송이가 대견하다
흙의 명분을 끝까지 잃지 않고
호흡하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
자리에 들기 전에
듣던 음악 소리는
아기의 울음소리로
바뀌고
꿈속에 침대 위는
기저귀 뿐이고
꿈속의 사랑은
어딘가 도망가고
몸의 치장조차
흩어져 있어
사는 맛이
이것 인지
눈 떠 보면
나의 인생은 없고
쌓여진 일과
할 일 뿐이다
쉬어 갈 수 있는
마음은 언제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