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도 욕심일까요
용기도 사치일까요
부족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도
용기 있게 희망을
가질 수 있나요
한 발자국 내 딛는 것도
이만큼 시련의 용기가 있기에
익숙지 못한 인생은
빼놓을 수 없는 용기와 희망입니다
용기는 가질수록 자라며
희망은 품을수록 커집니다
용기 있는 사람보다
용기를 잃지 않는 사람들이
더욱 훌륭하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합니다
버릴 수 없는 글들
용기도 욕심일까요
용기도 사치일까요
부족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도
용기 있게 희망을
가질 수 있나요
한 발자국 내 딛는 것도
이만큼 시련의 용기가 있기에
익숙지 못한 인생은
빼놓을 수 없는 용기와 희망입니다
용기는 가질수록 자라며
희망은 품을수록 커집니다
용기 있는 사람보다
용기를 잃지 않는 사람들이
더욱 훌륭하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합니다
마음을 내놔봐요
어떤 것인지
보이지 않는 마음이
보일 수는 없지만
감추어진 마음이
어떤 것인지
꽃술이 나오기까지
나비들은 몰랐지만
마음을 내 놓기 위하여
기다림이
오기까지 서둘지 않으며
겸손이 나를 바라보며
더 아름답고
아름다움을 마음을 바라보며
간직할 마음을
서슴없이 네 놓기 위하여
기다림이 익숙한 것처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새로운 마음이
생겨날 때쯤 되면
있는 마음도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내 마음에서 가 아닌
내 곁에 있는 사람에서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마음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또 다시 마음을 주고 싶고
받고 싶지만
돌이킬 수 없는 마음도
품어야 하는지
마음의 밑바닥까지
쓸어가도
사랑 때문인지
얼 만큼 품고 살아야 하는지
또 하나의 마음이란
사랑이란 이런 것인지
새로운 세상과 마음이
이런 것을 알게 하는 것인지
아침의 새들이
찾아오듯
지져대듯
아침의 손은
토스트에 손이 가며
커피 한 잔의 맛을 즐기며
오늘만큼은
조용한 아침이 오는가 하면
휴대전화의 소리는
어제 말 들을
되풀이하며 짜증스럽게
하루를 시작한다
귀를 가리고
눈을 가리고
마음을 닫아 본다면
살아 있을 존재가
없지 않은가
매일 호흡하고 있기 때문이다
즐겁다고 하면 즐겁고
사는 것이
행복하다면 행복 한 것을….
이 아침에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사랑을
높고 낮음도 없이
싫고 좋은 것 없이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풍족한 마음을
쌓아 두었기에
사랑으로 드립니다
가진 것 없어도
부족하고 부족하지만
사랑 때문에 드립니다
배고픔은 참아도
영혼의 허기짐은
참을 수 없어 사랑으로 드립니다
눈물이 있어도
아픔이 있어도
참아가며 사랑 때문에 드립니다
외롭고 쓸 쓸 하지만
혼자의 외로움보다
더 아픔이 있는 사람을 위하여
이 아침의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마음 둘 곳을 잃은 듯
좁은 곳에 숨기고
화려한 무대 위에
휘날레를 장식하고
다시 되돌리는 나이는
일곱 살쯤 되고
훌쩍 멀리 간다면
팔십에도 가고 싶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세월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지만
쉬었다 갈 수만 있다면
누구도 엿볼 수 없는
작은 동 산에 매달려 보고 싶다
꿈인들 불러 보지만
잠시 잃은 마음뿐이다.
눈 뜨면
그 날이 그날 같다
어제의 날이
다시 온 것도 아닌데
소리없이 먹는
나이
소리없이 가는
세월
소리없이 오는
날들
얼마쯤 지나야
알려는지
서둘러 꿈을 재촉하지만
남 따라 사는 것인지
아름다운 모습만은
놓치지 말고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에
살아간다
간직한 사랑의 마음 때문에
아름답게 살아간다
마음이 있을까
찾아보면
마음은 있지만
측정할 수 없는 마음뿐
늘 붙 잡고
싶었지만
먹고 지내고
생존의 약속 때문에
자신보다
만남의 사람들을 위하여
사랑의 굴레 속에
마음 전부를 던지고 있다
진정한 마음을
찾기 위해서일까
만남을 알기 위해서
사랑을 주는 것일까
긴 날의 역사를
되풀이하는 것일까
아이는 어른이
되고 싶고
어른은
더 젊어지고 싶고
늙어지면
더 살고 싶고
어찌하려고
욕심뿐인지
때에 맞춰 사는 것도
보기가 더 좋은 것을
생명을 이어가는 숨길
따듯한 숨길의 마음이
풀잎 냄새보다 느끼지 못할 때가 있다
사랑의 숨길이 메말라가는
석양의 빛처럼
지면 다시 떠오를 수 있을까
숨길을 늘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내 곁에 오래 머물지 않은 체
이유없이 가버린다면….
언제나 터놓고 호흡을 같이할 수 있는
숨길이 아쉽다
내 곁에 언제나
서로의 숨길이 이유없이
끌어당길 때
찾고 있을 숨길이 오고 있다
오랫동안 숨길이 누군가
잡고 있을 때
숨길의 생명이 존재한다
언덕 위에 풀 한 잎도
끝없이 생명의 숨길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