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듣고
호흡이 있는 줄 알고
눈을 뜨고
손가락을 움직이어
창문을 열고
태양의 빛을
뜨거운 빛으로
모두를 녹아내리는
기적의 때를 기다리며
아 ! 내가 숨을 쉬고 있구나
입을 열어 감사의 소리를
두려움은 내게서
빨리 떠나가라
죄의 용서를
감당하기 어려운 기도를
이제 서슴지 말고
일어나라
너,도 나도
사랑의 용서를 품고….
버릴 수 없는 글들
소리를 듣고
호흡이 있는 줄 알고
눈을 뜨고
손가락을 움직이어
창문을 열고
태양의 빛을
뜨거운 빛으로
모두를 녹아내리는
기적의 때를 기다리며
아 ! 내가 숨을 쉬고 있구나
입을 열어 감사의 소리를
두려움은 내게서
빨리 떠나가라
죄의 용서를
감당하기 어려운 기도를
이제 서슴지 말고
일어나라
너,도 나도
사랑의 용서를 품고….
생명…
누구도 빼앗을 자가 없는
약한 존재임을 스스로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나를 지킬 수 있을까
아직 남아 있는 꿈
피해 갈 수 만 있다면
피해 갈 수 있을까
바람도 지나가면
다시 평안함이 오겠지
온 마음으로
다시 기도드립니다.
평생의 단 한 번 이라도
간절한 소원
내 기도가 우선이 아닌
모두의 행복이
시련이 빨리 지나가면
웃음이 왔으면…
가는 시간은
어디서 어디쯤 인가
길고 짧고 가는 길이
갈 때까지 가면 되지
누가 정하고 가나
못 잊어
못 가는 것이 아니고
두고 온
미련한
사랑 때문인가
아니면 욕심 때문인가
이렇게
저렇게
묶어놓은 인연 때문인가
가다 보면
끝이 보이지 않아도
후회 없는
전 할 말이라도
남겨 놓아야
없으면…
이제부터라도
못 잊을 행복한 때라도…
부탁하고 싶은
하루
뚝 때어놓고
가버리고 싶은 날
하루라도 행복한
하루
내 것이 아닌
수시로 흔들리는 마음
내 것을
내 것으로 알고
내키는 대로
무엇이지 하려고 했지만
바람과 같은
내 마음
꼭 잡아줄 심정
누가 있을까
누구에게 의지하며
지켜야 하는지
나…
나밖에 없겠지
기도 속에 내가 있는지
내 속에 잠자고 있는
잠시 머물다 가는 마음이
기도할 뿐
진정으로 나를 찾고 싶은
가까이하지 못한 기도
잊고 있었던
지난날들의 감사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오랫동안 침묵 속에 망설이고 있는
새해에는
나를 좀 더 가까이하고 싶은
시작이 두려워 드리지 못한 기도
지금부터
숨 쉬고 있는 동안에는
살아있는 호흡처럼…
말부터
속 시원하게 뚫어놓아야
되는 것부터 풀어야
좋아하는 사람부터
만나자
안 되는 일을 긍정적으로
아침부터 뛰며 걸어라
땀구멍이 열리며
몸이 숨통을 열어놓는다
아침의 태양의 기를 받으며
산의 기운이 내게로 오며
마음이 열린다
내가
자연의 있는 것이
자연이 나를 위하여 있는 것처럼
마음껏 즐겨라
생각은
뛰면서 하라
생각하는 사람은
꿈이 마르지 않고
꿈꾸며 산다
얼마큼 켜져야
비울 수 있는 마음은 있을까
마음은 얼마큼 작아져야
겸손 할 수 있을까
마음은 어디서 오는지
좋은 것을 보면 좋아지고
나쁜 것을 보면
나빠지는지
수시로 흔들리는 마음
누구도 흔들 수는 없지만
때로는 약해지는 마음
나 홀로 격어야 하는 아픔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빠져 있을 때
때에 따라
마음 따라
두 마음을
품고 있는
善은 善이요
善이 아닌 것은 善이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