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사랑은
빈 그릇
그릇에 담아놓을 것을
눈으로 마음으로 찾고 있을 뿐
찾다가 지치고 잊고 있을 때쯤
다시 돌아보며
방향을 잃고
있을 때
내 모습을
들어내 놓은 채
몇 번이고 반복하며
찾으려 할 뿐
빈 그릇은
그냥 그대로 텅 빈 채
제자리에 놓인 듯
바라보고 있는지
사람들의 마음으로
영원히 찾을 수 있을까
주님의 말씀만이
이제. 빈 그릇에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을….
버릴 수 없는 글들
처음부터 사랑은
빈 그릇
그릇에 담아놓을 것을
눈으로 마음으로 찾고 있을 뿐
찾다가 지치고 잊고 있을 때쯤
다시 돌아보며
방향을 잃고
있을 때
내 모습을
들어내 놓은 채
몇 번이고 반복하며
찾으려 할 뿐
빈 그릇은
그냥 그대로 텅 빈 채
제자리에 놓인 듯
바라보고 있는지
사람들의 마음으로
영원히 찾을 수 있을까
주님의 말씀만이
이제. 빈 그릇에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을….
귀를 쉽게 열고
마음을 열어준다
마음보다
귀가 먼저 열리면
진정한 마음 없이
귀가 열리면 자주 바뀐다
마음은 오래 간직한
마음이 있어야
어느 때고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귀와 눈이 있어도
진정한 마음은 하나뿐이다
더 진정한 마음은
사랑이다
사랑은 희생이 있기 때문에
마음을 아끼지 않고 줄 수 있다.
첫 입맞춤을 드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일까
첫해 첫날에
드릴 수만 있다면
주님께 먼저 감사해서
드리고 싶다
다음은 어린아이들에게
드리고 싶다
다음은 사랑하는 이에게
드리고 싶다
다음은 나에게도
드리고 싶다
용기를 끝까지 잃지 않고 감사해서
드리고 싶다
첫해의 아침에 눈부시게
비쳐오는
저 태양을 바라보며
입 맞추고 싶다.
모두가 바라는
마음은 무엇일까
가난하고 부자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적게 많게 희망이
다를지라도
꿈이 다르고
뜻이 달라도
바라는 마음은
건강과 행복입니다
더 큰 것도
적은 것도
나의 맞는 꿈이
욕심 없는 꿈입니다
그냥 기다리기보다
새해에 꿈을
용기 있게
다시 시작합니다.
평생 초청받지 않은 날
초청 없이 오는 날
오고 안 오고
누가 막을 수 없는 날
원망이나 안 했으면
하지만
어떤 사람은 푸대접하고
어떤 사람은 좋아하고
오고 싶지 않아도
꿈을 가진 사람 때문이요
오고 싶지 않아도
희망을 가진 사람 때문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도 함께 오는
즐거운 날이 있기 때문이요
초청 없어도
늘 당신 곁에 가까이 오는 날입니다.
누구에게 진창
한마디 못하고 이해가 가는지
남에게 관심은 많아도
질투만 남아 있는지
웃은 날보다
웃지 않은 날들이 많으며
사랑은 있어도
사랑을 주는 경험이 부족하니
서로의 욕심은 많아도
격려의 말은 모르고 지내는지
젊은 사람에게는
말보다 나의 행동이 우선이며
이제 나의 마음이
좋은 생각만 품지 말고
행동으로 당신을
더욱 아름답게 보여 주니
누구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새 마음과 첫해의 꿈이요
주님을 만져 볼 수만 있다면
만져보고 싶어요
주님을 쳐다보고 얘기 할 수 있다면
밤새껏 얘기하고 싶어요
주님의 눈을 바라보며
주님의 입술을 바라보며
주님의 얼굴 모습을 바라보며
마냥 아양도 떨고 싶고
내가 주님을 정말 사랑하는지
시험하고 싶어요
만져볼 수도 이야기도 드릴 수 없는 저는
정말로 주님을 맘껏 느끼고 싶어요
주님을 내 마음속에 증명하고 싶어요
확실히 나를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어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확인하고 싶어요
주님은 나에게 대답하셨죠
정말로 나를 만나고 싶으면 너의 주위에
가장 가난하고 불쌍하고 외롭고
아무도 돌볼 사람이 없는 사람을 보라고 하셨어요
그 모습들이 나의 모습이라고 하셨어요
또 말씀하셨죠
주님의 마음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사랑하는 만큼 미워하는 만큼
결정하신다고 하셨어요
슬픈 사랑과 애통하는 사람과
미워하는 사람과 사랑하지 않는 사람
이 모든것이 내가 행하는 만큼
주님께서는 네가 결정하는 만큼 결정하시며
나의 행할 만큼 모든 것을 주신다고 대답하셨어요
이제부터 나는 결정 했어요
나의 주위에 사람들을 사랑하고
미워했던, 사랑하지 않았던 사람
질투나 욕심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이기심을 다 내려놓고
다시 태어난 사람으로, 마음으로
새로 태어난 가난아이처럼
맑고 깨끗하고 욕심 없는 주님의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내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어요
내 이웃을 만지며 바라보며 얘기하며
마음껏 사랑으로 섬기겠어요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만큽 주시는 줄 이제 알았어요
끝까지 오래오래 사랑할게요
주님 사랑해요
글을 읽는 사람보다
읽지 않는 사람을 찾을까 해서 글을 남긴다
바쁜 사람보다
바쁘지만, 글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하여 남긴다
살기 위해서가 아닌
어떻게 아름답게 살 수 있을까 하여 남긴다
성공하는 사람보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글을 남긴다
말은 한 번 던지면 그만이지만
글은 반복하여 읽을 수 있다.
하루에 백자 이상
읽지 못하면
아무것도 남에게 줄 말과
교훈이 없다
좋은 생각은 글에서 오고
좋은 글은 정신과 마음에서 온다.
눈물이 있을 때는
마음이 치료돼요
웃음이 있을 때는
심장이 더 뛰고 생기가 솟아나요
즐거운 사람을 보면
나도 즐거워지며
찌푸린 사람을 보면
마음이 어두워지며
마음이 풍부하면
생명이 길어집니다
골고루 마음을 쓰면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마음의 치료는
감사와 부족한 것을 알고 있을 때
감사하는 마음에서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며 살아갑니다.
늘 비 오는 날이라 생각했던 그날
언제고 무심했던 그날들
얼마만큼 지나서야 생각나는 날들
무심코 지나는 겨울밤의 빗소리도
혼자만이 유난히 느껴야만 하는 빗소리
누구와 동참할 수 있을까?
혼자만의 생각에 이기적으로 매달렸던 나
늘 마음을 같이해야 할 사람들이 떠난 걸까
마음으로부터 부딪혀야 할 사람들이 멀어진 것일까
어떤 이유보다 혼자의 마음에서 벗어나 솔로가 아닌
모두의 합창으로 빗소리를 함께 즐기며
곧 봄이 오기 전에 만물의 새싹들을 맞이하여
고통에서 벗어나는 새싹들을 위하여 빗소리와 함께
합창하며 홀로의 생각들을 밀쳐버리며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것
빗소리는 나에게만 속한 것이 아님을 다시 느끼며
모든 생물은 춤추며 마음껏 호흡하며
파란 하늘을 향하여 너도나도 뛰쳐나올 준비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