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2년 5월 5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나도 모르게 허전한 마음이어느 구석에서 있다가 뛰어나오는 것인지나도 모르게 숨어 있었던 것인지 미움도 없고사랑도 없어도 허전함은 늘 지니고 있지만미처 경험하지 못한 것인지 누구에게더 오고 더 가는지 지난 간 세월에함께 보던 시간 때문인지 이유 없이 바라만 보고흘려보내는 아쉬움이 남아 있기 때문인지 허전한 마음은바람 같은 것인지 이리저리 불면 따라가는기약 없는 바람의 약속인지 또 한 번 느끼고 가는마음인지… 나도 모르게 Post Views: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