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어제
쫓아가 잡을 수 없는
시간

좋은 일은 없고
미루어 놓아야 하는398
하루

눈앞에
바짝 따라붙고 있는
오늘

무엇부터 해야
만족하게 보낼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을까

쌓아둔
욕심에
끌려

순간
막아야 하는
미련의 밀리고

밀리고 있던 생각에
솟아나는
힘을 찾고 싶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