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4년 3월 1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눈빛 언제나 내 마음을뒤로 접어 두시고눈빛조차 멀리하시며구름이 지나가듯 흘러가는 바람처럼흘러 버리시는 마음을언제나 잡을 수 있는지 내 마음에 언제 오실지모르고 있기에봄의 향기라도 맡을까 하여꽃잎을 따다 코끝에 담아 보지만 임의 향기처럼마음을 흔들어 놓치는 못하고마음을 어찌할 줄 모르고진작 놓아 버려야 하는 마음을 채찍질하듯 눈빛만이라도가끔 주시면 어떨지내 마음 아실까봄바람이 가슴을 파고 살랑거린다. Post Views: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