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름다운 것은
손이다
손은 말이 없이
마음을 거부하지 않고

손끝에 피아노의 선율과
바이올린의 심금을 울린다
영혼을 빨아들일 듯
마음을 몽땅 빼앗긴다

새들의 소리는 아름답지만
영혼을 불러오지 못하며
영혼을 주신 주님의 말씀이
온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불러 온다

이처럼 귀한 손을 주심을
감사하며 많은 음률을
손끝에 담아
피아노 소리와 함께 평안함을 담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