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

오월의
풋사랑

두근두근
오월이 오면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놓으며

어쩔 줄 모르며
잃어버린 구석을

달구어 놓은 듯
마음 졸이며

때를 놓칠까 봐
설레는 마음이

속내를 드러내며
늘어놓을 고백의 말이

어떤 것일까
궁금하다

눈의… 콩깍지는
오월이면 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