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1년 9월 12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보름달 팔을 벌려가슴에 안아보고 싶었던 달 달을 보면마음이 움직이며 사랑이 오던 달 보면 볼수록속삭이고 싶었던 달 언제부터는…당당하게 쳐다봤던 달이 쳐다보기가민망하고 측은해 보이며 달 속에 꿈은어디로 갔는지 강물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처럼나의 미련을 물 위에 더 보내야 하는지 나뭇잎 끝에 달린 달을떳떳하게 쳐다볼 수 있을까 언제 다시 편안한 마음으로보름달을 쳐다볼 수가 있을까? Post Views: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