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12년 9월 15일2019년 8월 10일 글쓴이 Young Kim구름이 지나간 자리 삼십 대는 사색이요사십 대는 고민의 두려움을 떨쳐 버리려고한 발자국 내딛고 있지만 헛디디고 몸부림칠까 봐발길을 멈칫한다. 두려움의 실수가여덟 개 눈동자가 지켜보고 있을 때 내 마음은 어디 가고고삐 잡힌 소처럼 끌려가는 것인지 꿈속의 기백은 아직 남아 있어쓸모가 있을까 내가 얼마만큼 가고 있는지뒤돌아보지만 가다가 멈출 때까지꿈속을 헤매다가 여기까지 온 만큼또 가야 하는지 쉴 때쯤이면꿈속에 구름이 지나간 자리인지… Post Views: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