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멀리 있는 마음을
알 수도 없고

가까이 있는 것도
알 수 없으니

모른다 하면
나도 모르는지

애초부터
나는 나를 모르고

나를 알려고
울고 나왔지

고통 중에
선택한 것은

사랑을 알고
사랑을 알려고

진정한 주님의
사랑을 알려고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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