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여러 가지
품고 살지만
하나의 마음은
하나뿐인 마음입니다
마음은 수시로
갈라지고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뿐입니다
한 가지 마음 때문에
버티고 참을 수 있는 것도
주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흔한 세상 사람들이
사랑이 아닌
나를 가장 많이
이해하고
나를 지금까지
지켜 주시는 주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버릴 수 없는 글들
마음은 여러 가지
품고 살지만
하나의 마음은
하나뿐인 마음입니다
마음은 수시로
갈라지고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뿐입니다
한 가지 마음 때문에
버티고 참을 수 있는 것도
주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흔한 세상 사람들이
사랑이 아닌
나를 가장 많이
이해하고
나를 지금까지
지켜 주시는 주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먼지처럼
상처를 마음에 쌓아두지 말고
보이지 않는 마음의
외로움을 쌓아두지 말고
신성한 마음의
새로움으로 바꾸며
지저분한 마음을
깨끗이 흘러 버리며
버리고 싶은 마음을
빨리 털어버릴 때
이처럼 아름다운 마음이
있는 줄 몰랐다면
서둘러 바뀔 수 있는 마음으로
주저하지 말고 바꿔요
흔치않은 마음이
지나기 전에
새롭게 깨달음을
새롭게 느끼며
또 한 번의 생명이
내 안에 있는 것을 서슴없이 말해요
멀리서 혹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마음의 위로를 찾았으나
이제는….
멀리 보이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돛단배를 보며
휘젓고 어딘가 가고 있을
갈매기를 보며
이제껏 찾고 있을 엉뚱한
마음의 위로를
오고 가는
말은 없어도
어떤 이유보다
마음의 위로를 스스로 품어 본다
마음의 진정한 위로를
내 마음속에서 훑어 본다
어려울 때
손만 잡아 주어도 힘이 됩니다
어려울 때
말 한마디가 힘이 됩니다
어려울 때
기억만 해 주어도 위안이 됩니다
잊지 않고 생각만이라도
가슴에 남습니다
다른 것은 잃어도
마음 만은 잃지 말아야 한 마디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위로 보다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은 얼마만큼
가야 만족할까
가면 갈수록
멀어지고
짧고 길고 가는
마음보다
내동댕이치는
만족 없는 마음일까
만족이 있고
만족해야 하는 마음이 아니고
혼자처럼
살아가는 마음일까
나의 만족이
어디만큼 가야 머물까.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볼 수는 없지만
어항 속에 아름다운
붕어의 마음속을 보듯
살포시 물결을 헤쳐가듯
하루를 여유 있게 보낸다
생애를 모두 담아
좁다는 공간 속에서도
만족해하는 표정이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
어항 속에 하루가 저처럼
즐거워하며
웃음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루하루가 즐거우면
한 달도 일 년도 즐겁다.
나뭇잎 끝에 매달려
붙어 있는 새똥처럼
바람 끝에
매달려 보지만
바람이 몰아치면
흔적도 없이 가고
기억이 없는 삶의 흔적도
이런 것인지
흔적의 꼬투리라도
남겨놓기 위하여
고달프고 바빠야 했던지
알 수는 없어도
이름 석 자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을
누구와 나누며 위로하고
사랑했는지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며 살았는지….
마음은 내 안에 있는데
밖을 쳐다봐요
마음은 내 안에 있는데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훔쳐봐요
마음은 내 안에 있는데
밖에 사람들을 부러워해요
마음을 밖에 내놓고
섞어 보지만
내 마음은 어디를 가고
흉내만 냈다가 돌아와요
밖에 사람들은
모두 화려하고 쇼를 보는 것 같아요
밖에서 찾는 마음이란
허영 속에서 자기를 잃어요
내 마음은 나를 사랑하며
내 마음을 지켜요
내 마음은 언제나
내 안에 있어 행복해요.
버릴 수 있는 꿈을
다시 안아야
희망이 없어도
다시 안아야
마음이 없는 사람도
다시 품어야
미워도
미워하는 마음이 두려운 것
사랑을 주지 않아도
영영 사랑을 모를까 봐
행복한 마음이 없어도
행복한 줄 모를까 봐
사랑은 몰라도
사랑을 줄 줄 모를까 봐
받는 사랑을 알아도
베풀어 주는 사랑을 모를까 봐
가끔 마음을 잃어버린다면
영원히 잃어버릴 수는 없는 것
좋은 글은 못 읽어도
몸짓으로 느끼고
말 한마디로
감동을 불러올 때
가슴은 뛰고
희망이 오기 때문이다
밀쳐 내려고 해도
끈질기게 떠나지 않는 희망은
명품은 없어도
유일한 마음이 이것뿐인걸
고생을 멀리한 것도
살고 있다는 마음을 느끼게 한 것도
바라볼 것이 뚜렷이 없어도
마음을 버티게 했기 때문이다
잃은 것보다 잃지 않기 위하여
마음의 희망을 닮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