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불꽃은
꺼지지 않는다
젊은 마음들은
언제나 뛴다
먼 날을 희망으로
불러오기 때문이다
미루어 둘 수 없는 꿈이
가까이 오기 때문이다
뛰고 있을 마음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마음속 깊이 묻혀 있는 태양의
불꽃이 뛰쳐나오기 때문이다.
버릴 수 없는 글들
태양의 불꽃은
꺼지지 않는다
젊은 마음들은
언제나 뛴다
먼 날을 희망으로
불러오기 때문이다
미루어 둘 수 없는 꿈이
가까이 오기 때문이다
뛰고 있을 마음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마음속 깊이 묻혀 있는 태양의
불꽃이 뛰쳐나오기 때문이다.
보아온 얼굴이
겉모습만 보아 왔던 것처럼
늘 같은 모습으로
익숙한 모습뿐
언제부터 인지
새롭게 바뀐 마음을
보여 드리지 못한 것이
나뿐일까
나를 보기에도
한발 앞서간 모습이
마음속에
꽉 차 있는 꿈이
보았기에 주저 없이
마음을 내 놓을 수 있는 것처럼
겉모습은 같아도
앞서간 마음의 꿈은
버릴 수 없는 꿈을
깊이 간직했습니다
날 좀 보소
얼굴 만 보지 말고
웃고 있는
내 얼굴을 보소
날 좀 보소
환 한 얼굴에 복이 옵니다
날 좀 보소
웃으면 걱정도 도망갑니다
날 좀 보소
웃으면 쌓아둔 근심도 날 라 갑니다
날 좀 보소
웃고 있는 마음이 사람을 부릅니다
웃고 있으면
화가 복이 되고 희망이 옵니다
날 좀 보소
짧은 날들을 웃고 살렵니다
오늘이 가기 전에
어제가 오늘같이
헛소리란
입에 담지 말고
사랑한다는 말보다
그냥 바라보는 것이…
바라보는 마음의 미련이
아쉽지만
잊어버린 약속보다
간직한 마음이 희망이요
헛…소리란 아무에게
하지 말고
한 사람만이
족한 줄 아오
말보다
걸어온 날들이 더 궁금하오
들어서 아름답고
보아서 아름답고
입에서 나오는 말 이
아름답고
가슴의 품은 마음이
더 아름답고
말 뿐인 사람은
말 뿐인 사람뿐이요
말은 없어도 진실이
마음을 움직이며 감동을 줍니다
말은 한 마디 지만
보이지 않는 행동은 수 백가지요
행동이 먼저면 감동을 주고
감동은 마음을 움직인다.
한 사람에게 말하면
속 이 시원하고
두 사람에게 말하면
속이 뚫리고
세 사람에게 말하면
앞이 보이고
네 사람에게 말하면
긍정이 오고
다섯 사람에게 말하면
소망이 온다
근심의 마음이란 싸 두지 말고
털어놓아야 한다.
이기적인 것만
알고 나를 지켰습니다
나만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흉내를 내고
세상 따라 사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몰랐습니다
내 전부의 삶이
이것뿐인지 느낄 때
늦었다고 하지만
다시 찾을 수 있는 것은
인생의 아름다움은
나에게 있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어울려 웃어주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슬픔이 몇 번 와야
기쁨이 올까
아픔이 몇 번 지나야
기쁨이 올까
눈물을 몇 번 흘려야
기쁨의 눈물이 오는 것일까
오고 있을 행복이
더 이상 비겨 갈 수 없듯이
나에게 머물고 있을 때
슬픔과 고통이 오고 난 뒤에
기쁨과 행복이 수없이 밀려올 때
미쳐 몰랐던 날들
웃고 있을 내가
지금 행복할 걸
얼마쯤 지나서야
알 수 있는 것처럼
슬픔도 기쁨도 오고 가며
웃던 날들을 기억하니 더 행복한 걸….
손바닥만 한
화분 속에 흙이
흙이란 생명을
꽤 나 유지하고 싶었던 것인지
온통 흙 냄새를 맡고 싶었던
나의 속셈을 다소라도 위안하려 했던지
매일 보고 있지만
흙 냄새를 잃은 지 오래 이지만
꽃과 어울려 애타게 살아 보려는지
묶긴 생활 속에 나를 보는 듯
한둘이 아닌 모습이
나뿐일까
적은 흙 속에 삶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꽃 한 송이가 대견하다
흙의 명분을 끝까지 잃지 않고
호흡하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
오월을 가져보고 싶다
구름도 따 오고
바람의 숨결도 흠뻑 마셔보고 싶다
꽃향기에 얼굴을
파묻고 싶다
그리운 사람과 함께
불러 보고 싶은 이름을
두서없이 던지며
파란 하늘 위에 마음을 뿌리고 싶다
하늘 위를 마음껏
휘저으며
갈 때 안갈 때 싸 데고 싶다
누군가 휘어잡을 수 있는
내 마음을
누가 잡아 줄 수 있을까
오월의 태양빛이
눈을 황홀하게 하며
오월을 마음껏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