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고 싶었던 것들

“담고 싶었던 친구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글과 그림을
담고 싶었던 노래와 음악들을
긴 세월 속에 알차게 잡아 놓고 싶었지만

지금은 텅 빈 마음만이
갈팡질팡 어지럽게 하고 있다

아직도 마음은
어리석게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부질없는 잡념이
갈 길마저 방해하며 가고 있다

잡아볼 수 없는 세월 속에 놓치지 않으려고
다짐했던 마음들은 쉴 사이도 없이 빠져나가며
왕따는 만들지 말아야 했지만,
아직도 잘난 마음이 한구석에 도사리고 있었나 보다

담고 싶었던 친구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글과 그림을
담고 싶었던 노래와 음악들을
긴 세월 속에 알차게 잡아 놓고 싶었지만

지금은 텅 빈 마음만이
갈팡질팡 어지럽게 하고 있다

아직도 마음은
어리석게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부질없는 잡념이
갈 길마저 방해하며 가고 있다

잡아볼 수 없는 세월 속에 놓치지 않으려고
다짐했던 마음들은 쉴 사이도 없이 빠져나가며
왕따는 만들지 말아야 했지만,
아직도 잘난 마음이 한구석에 도사리고 있었나 보다”
담고 싶었던 글과 그림을담고 싶었던 노래와 음악들을긴 세월 속에 알차게 잡아 놓고 싶었지만지금은 텅 빈 마음만이갈팡질팡 어지럽게 하고 있다아직도 마음은어리석게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부질없는 잡념이갈 길마저 방해하며 가고 있다잡아볼 수 없는 세월 속에 놓치지 않으려고다짐했던 마음들은 쉴 사이도 없이 빠져나가며왕따는 만들지 말아야 했지만,아직도 잘난 마음이 한구석에 도사리고 있었나 보다담고 싶었던 친구의 이야기를담고 싶었던 글과 그림을담고 싶었던 노래와 음악들을긴 세월 속에 알차게 잡아 놓고 싶었지만지금은 텅 빈 마음만이갈팡질팡 어지럽게 하고 있다아직도 마음은어리석게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부질없는 잡념이갈 길마저 방해하며 가고 있다잡아볼 수 없는 세월 속에 놓치지 않으려고다짐했던 마음들은 쉴 사이도 없이 빠져나가며왕따는 만들지 말아야 했지만,아직도 잘난 마음이 한구석에 도사리고 있었나 보다

나의 그림

나를 그림으로 그린다면
아름다운 것만 그리고 싶어요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한 그림으로

어디다 걸어놓고 보아도
마음이 흐뭇한 색깔과
언제나 대화할 수 있는 친구로

보고 있는 그림처럼
하루의 수고를 위로하듯
짜증의 푸념을 부끄럽게
매달아 놓은 듯이

수고한 만큼 더 아름다워지며
지금의 발자국보다
백조의 아름다운 걸음이
나의 그림이 되어

지금껏 참아야 했던 날들이
얼마나 고마워하며
눈시울이 젖어 있을 때
나의 그림을 바르게 볼 수 있었다.

꿈을 꾸는 아이들

꿈을 꾸는 아이들 집에는
엄마가 있고

꿈을 만들어 짓는 집에는
아빠가 있다

큰 집을 짓고 살아도
아이들에게 꿈이 없다면 희망이 없고

작은 방 한 칸이라도 꿈이 있으면
아이들이 큰 집을 지을 수 있다

누구든 꿈을 가질 수는 있지만
아이들의 꿈이 나라의 자랑이다

돈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올바른 아이들을 가진 것이 낫다
올바른 부모를 가진 것이
아이들에게 희망이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엄마는 아이들의 꿈과 함께 만들어 간다

꿈을 꾸는 아이들 집에는
엄마가 있고

꿈을 만들어 짓는 집에는
아빠가 있다

큰 집을 짓고 살아도
아이들에게 꿈이 없다면 희망이 없고

작은 방 한 칸이라도 꿈이 있으면
아이들이 큰 집을 지을 수 있다

누구든 꿈을 가질 수는 있지만
아이들의 꿈이 나라의 자랑이다

돈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올바른 아이들을 가진 것이 낫다
올바른 부모를 가진 것이
아이들에게 희망이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엄마는 아이들의 꿈과 함께 만들어 간다

깨닳음 과 송년

늘 있어주는 사랑의 고마움을
떠나고서야 알았어요

싸늘한 겨울에 따뜻한 포대기 한 조각을
덮어줄 사람의 고마움을
내 곁을 떠나고서야 알았어요

일찍 일어나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주는
된장찌개의 구수한 고향 맛의 진미를
이제야 알았어요

손을 잡아주는 손길의 따스함을
못 느끼고 산 것도
이제야 알았어요

별것이 아닌 “당신 왔소 “하는 소리의 음성도
무심코 흘려 버린 것도
이제야 알았어요

모두가 소중히 간직할 참된 마음인 것을
이제야 깨달았소

사랑을 받을 때 모르고 있다가
사랑이 떠난 뒤에야 소중했던 것인 줄
이제야 알았소

어쩌면 진정한 사랑은 모를 수밖에
없는 것도 이제야 알았소

어떠한 것들이든 잃기 전에
찬찬히 신중하게 깊은 마음을
한 번쯤은 돌아볼 수 있었건만
자신을 돌아볼 촌음도 만들지 못한 것을
이제야 알았소

이 모두가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지만
세월이 용서치 않는 것들이 나를 원망하는 눈초리로
무섭게 보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소

어떤 이유이든 되돌릴 수 없는 인생길
앞으로 닦아올 인생의 그림이
밝아오는 새해에
더 화려하게 다가오게 하기 위해 살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어떤 이유의 완전한 삶이 아닌
반쪽의 사람으로 만나지 않았는가

그 반쪽의 사람들과 만나
한쪽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자랑스럽게 살고 있지 않은가

기도

언제부터인지
기도의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마음이 좁아져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나만 생각하는 마음으로 바꿔 졌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나를 떠나게 했습니다.

나만의 사랑만이라도
지키려 합니다.

사랑이 회복할 때까지
기도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부터 추슬러야
남의 사랑도 보입니다.

사랑은 어떤 이유보다
진정한 사랑은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나를 부드럽게 만들며
사랑은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그냥 듣기만 하세요

그냥 듣기만 하세요
내 옆에서 듣기만 해줘도
나를 이해하는 사람이요

내 옆에 있어 등기만 해줘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접어둔 체 나를 바라보며 있어만 줘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어떠한 요구를
거절하지 않은 채 듣기만 해줘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지금껏 한 곳에 머물며
같이 있어 얘기만 해줘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가진 것을 자랑하기보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여 듣기만 해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서로 간에 자랑도 감춰진 채
자신의 마음을 다 털어놓으며
눈을 마주 보는 말 없는 눈길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서로의 부족함을 느끼며
모든 것을 사랑 속에 묻어주며
보이지 않는 마음과 마음을 열며
지켜본 사실만으로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어떠한 물질의 형편보다
보이지 않는 사랑이 서로 지켜주며
묵묵히 살아온 것만으로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이런 것들의 마음은
주님으로부터 나를 부드럽게 만드시며
사랑이 나를 존재하게 하시고
사랑을 알게 하신 것이다

듣기만 하세요
어떤 주님의 말씀이든
내 마음에 담아 놓으며
사랑으로 변하게 하시며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합니다.

고백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만 들었습니다
저는 주님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들었습니다

저는 주님이 나를 위하여 돌아가신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왜 나를 위아여 죽으셨는지도 이유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도 아픔이 있었는데 참으셨는지요
주님께서도 눈물이 있으셨는데 참으셨는지요
주님께서도 죽고 싶을 때가 있으셨는데 참으셨는지요

주님께서는 누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셨는지요
깨닫지 못한 나를 알고 계셨는지요
아무 깨달음 없이 살아가는
내 모습을 주님이 보고 계셨는지요

주님이 정말 재 곁에 계셨는지 때로는 두렵습니다
머리털까지 셀 수 있는 새말함을 가지고
나의 부족한 모습과 속 마음을 다 보고 계셨을 주님을
생각하면 두럽고 죄송합니다.

그러나
나는 이제 주님을 직접 대면하고 싶습니다
나의 모든 부족한 부분들이 체워지고
더러운 것이 눈처럼 휘어지는 기적을
날마다 채험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주님이 내 마음 한 가운데 자리 하셔서
나는 내 마음 속의 모든 것들을 낱낱이 고백하고 싶습니다

겨울새

찬 겨울을 목도리 하나 두르지 않고
달릴 수 있는지 말해줄 수 있겠니

하얀 눈 위에 먹을 것 조차 찾을 수 없는데
어떻게 겨울을 살 수 있는지 말해 줄 수 있겠니
얼마만큼 달려가야 쉴 수 있는지
그것을 알고 가고 있는지 말해줄 수 있겠니

바람이 사정없이 몰아치는 추운 날이 와도
누굴 위해 찾아가고 있는지 알고 있니
꼭 너를 위해서만 아닌 또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살아가는지 알고 있니

너에게도 의무와 책임과 꼭 해야 할 것들이
쌓여 있는지

나는 새 한 마리도 너만의 고통이 함께하는지
터 놓고 말할 수 없는 사연이 있는지

태어난 것을 후회해 본 일은 있었니
태어났으니까 어디고, 날고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지 않니
살아 있기 때문에 모든 산과 들이 너의 것이며
찬 겨울이 너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지 않니

김영욱님의 버릴 수없는 글들의 수필집 출간을 축하하며…

마음의 눈
눈으로 아름다운 것을 보면
내마음이 아름다워지며

눈으로 더러운 것을 보면
내마음이 더러워지네

눈으로 더러운 것들만 자주보면
마음이 지꾸 더러워지네

눈으로 하늘을 보면
마음이 맑고 큰마음을 품게된다

눈으로 사람들의 잘못된것을 보지마라
마음이 잘못된 곳으로 간다

눈으로 봐도 아름다운것이 아니면
마음에 품지말라

눈으로 보았어도 눈으로 판단하지말며
모든것을 마음으로 판단하며

눈은 있어도 눈으로 결정하지말며
마음으로 경정하라

마음의 눈은 눈에 있는것이 아니며
눈과 마음은 내가슴속에 있다

마음의 진정한 눈은
주님의 말씀에서 나오며
말씀위에 눈과 마음이 있다

마음의 눈
눈으로 아름다운 것을 보면
내마음이 아름다워지며

눈으로 더러운 것을 보면
내마음이 더러워지네

눈으로 더러운 것들만 자주보면
마음이 지꾸 더러워지네

눈으로 하늘을 보면
마음이 맑고 큰마음을 품게된다

눈으로 사람들의 잘못된것을 보지마라
마음이 잘못된 곳으로 간다

눈으로 봐도 아름다운것이 아니면
마음에 품지말라

눈으로 보았어도 눈으로 판단하지말며
모든것을 마음으로 판단하며

눈은 있어도 눈으로 결정하지말며
마음으로 경정하라

마음의 눈은 눈에 있는것이 아니며
눈과 마음은 내가슴속에 있다

마음의 진정한 눈은
주님의 말씀에서 나오며
말씀위에 눈과 마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