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커피 냄새를
맡고
맛을 보기 전에
누구와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어서 다가와
눈을 마주치며 커피 한잔의 향기와
마음의 향기를
넘나들며
예절 없이 소리 내며 먹는
익숙한 모습을 드러내고
찬 겨울밤에
눈이 내리고 있을 때
속일 수 없는
행복의 마음이
자주 왔으면
하지만 세월 탓인지….
버릴 수 없는 글들
이미 커피 냄새를
맡고
맛을 보기 전에
누구와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어서 다가와
눈을 마주치며 커피 한잔의 향기와
마음의 향기를
넘나들며
예절 없이 소리 내며 먹는
익숙한 모습을 드러내고
찬 겨울밤에
눈이 내리고 있을 때
속일 수 없는
행복의 마음이
자주 왔으면
하지만 세월 탓인지….
옷 한 벌은
못 걸쳐도
받고 싶은 것보다
듣고 싶은 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말 한마디에
눈시울이 젖으며
포인세티아 꽃과
세레나데가
이만 때처럼
긴 호흡을 멈추듯
눈과 마음은
눈이 오는 밤하늘에 날려 보내며
아름다운 마음이
이처럼 아름다운 말이
겨울의 사랑인지….
뜨거운 가슴을
태양처럼 뜨겁게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심장이 뛰듯
서로 뜨겁게
뛰고 있을 마음이
달려오듯
희망과 꿈이
뜨거운
태양의 빛과 함께
출렁거리는 바다의
물결같이
높은
산의 기상처럼
가슴마다
심장이 뛰듯
새해가
새롭게 호흡하며 다가오고 있다.
가지가 많은 나무는
바람의 흔들림이 많고
마음이 여러 가지면
생각하는 것이 많으며
하루도 뛰어넘을 수 없는
날들은
꼬박 채워야 하는
세월이 야속하고 빨리 갔으면 하지만
하루를 더 보태고
살아야 하겠다는 인생도 있는 걸 보면
하루하루가 어떤 것도
바뀔 수 없는 날들이 아닌가
사치스런 푸념이
욕되게 하고 있는지
길게도 짧게도 주시는 분은
주님만이 알고 계신 것을….
마음이 아니고
간절히 바라고 있는 마음이
오기 때문에
드릴 수 있는 나의
마음 입니다
흔한 마음도 아닌
고이 간직한 마음을 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허영 되고 사치스런
마음보다
내가 갖고 있는
모두이기 때문에 드립니다
열 마음을
품은 마음보다
굵고
작은 것도 아닌
똑같은 마음을 당신에게
드릴 뿐입니다.
바쁘고 허전한
아쉬움만 두고 간다
손 내밀고 잡을 수 없는
미련의 날들
오늘도 오고
내일도 오지만
어느 때보다
더 느끼고 떨쳐 버려야 하는 날들이
마음을
휘젓고 간다
짧게도
길게도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날들
끝이 어딘지 몰라도
보이지 않는 날들 앞에
가고 있을
날들이 멀리만 느껴진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는 해답이
오는지
이미 생각을 버리고 있는지
찾고 있을 때를 잃어버린 것인지
더 버틸 수 없어
잊고 있는지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물어보고 싶지 않은 것인지
긴 세월을 그냥
보내고 있는지….
빨리 떠났으면 하는
마음
마음의 따듯함 마저
뺏어가는 차가운 겨울
어쩌다 햇빛을 보면
의지하고 싶고
고마움이 마음에
솟는다
마음이 있어도
외면당하고 있지만
태양은 누구보다
위로와 따듯한 마음이 닿는다
나뿐 아닌
모두에게 간절히 바라고 있는
사랑의 따뜻함을
태양의 빛처럼 이유 없이 뿌려 주었으면….
나를 꾸짖지 말고
잘하고 있던 때에 기억을
몇 번씩이라도
되돌려 생각하며
잘못보다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 마음이
잘못을
용기 있게 뛰어넘어
잘할 수 있는 것을
다시 용기 있게 찾을 수 있는 마음이
다시 새해는 꿈꾸게 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새로운 마음을
바뀔 수 있는 마음뿐이다
나는 할 수 있는
존재임을 다시 한번 느끼며
잘못에 실수보다
할 수 있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
한번 웃는 얼굴에
수억의 세포가
마음으로 가고 머리로 가고
심장으로 가고
세포가 기죽이지 않고
활발히 움직여 주는 것은
살아 있는 생명을 더 힘차게
살기 위하여
빨간 입술을 위로 쳐들고
활짝 웃고 있어야
내 기능을
남에게 네 주지 않고
웃고 있을 나는 새해는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내일의 꿈을
놓치지 않으며 웃음으로 인사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