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서성거리면
왔다가 그냥 간다
순간이라도
멈추지 말고 꿈을 꾸며
믿지 못할 것은
믿지 못해 떠난다
탓은
내 탓으로 돌리지 말고
떠나고
가버린 뒤에
아쉽고 서운해도
돌아오지 않은 시간
잘못이 있더라도
따지지 말고
오히려 용기를 주며
맡기고 믿어 주며
실수는 하지만
성공으로
믿거나 말거나
내 꿈은 내 가슴에 있습니다
버릴 수 없는 글들
마음이 서성거리면
왔다가 그냥 간다
순간이라도
멈추지 말고 꿈을 꾸며
믿지 못할 것은
믿지 못해 떠난다
탓은
내 탓으로 돌리지 말고
떠나고
가버린 뒤에
아쉽고 서운해도
돌아오지 않은 시간
잘못이 있더라도
따지지 말고
오히려 용기를 주며
맡기고 믿어 주며
실수는 하지만
성공으로
믿거나 말거나
내 꿈은 내 가슴에 있습니다
끄트머리 날짜를
잡고 있다가
놓아버리니
속이 뚫린다
깬 마음으로
벌떡 일어나니
희망이
박수를 친다
새로운 꿈이
온다
어제까지는
그냥 살았지
이제부터는
다시 새롭게 살아야
퍼덕이는 날개를 펴듯
날아가는 새 같이
마음껏 날아라
꿈을 향해 날아라
태양의 빛이
너를 비추고 있다
멀리 있는 마음을
알 수도 없고
가까이 있는 것도
알 수 없으니
모른다 하면
나도 모르는지
애초부터
나는 나를 모르고
나를 알려고
울고 나왔지
고통 중에
선택한 것은
사랑을 알고
사랑을 알려고
진정한 주님의
사랑을 알려고 나왔지…
또 오겠지
떠나보낸
어제 같은
오늘도
빈 마음이
서운한 것도 없이
미련도
아쉬움도
11월의 속마음
쌓여 가는 부담을
홀가분하게 버리고
빈 마음으로
보내니
이대로
좋은 것 같다
다음 달도
비워 놓아야겠지
노래 부르고
말도
하고 싶어도
누가 들려주는지
소리와
이야기도
속 시원하게
입을 열고
가슴을 열고
숨을 쉬며
서로의
입 모양을 보고
쪼잘 거리는
하루가
빨리 왔으면
말소리 없이
눈치로
마음을 나누니
알 수 없는
묵묵한 날 날들이
웃고 웃는 날들이 오기를….
오고 가는
소리는 바람 소리뿐
문을 흔들고 가지만
아무도 없다
말도 없이
가버렸는지
그립다
정다운 너의 목소리가
혼자 중얼거리다
문을 닫는다
언제
들락날락할까
가을의 끝자락이
홀로 서성거리며
마음 둘 것을
찾지 못하고
푸념으로 마음 달래며
그냥 보내야만 하는지….
낙엽 잎이
머리 위로 떨어진다
허전함이 올 때는
낙엽이 바람에 날리고
서 있는 나무는
더 외롭게 보인다
내가 외로움을
품고 있을 때가
이때 인지
돌아보면
잃어버린 사람
잃어버린 마음
되돌릴 수 없는
그리움이
외로운 보다
더 아픔이 온다
지나가는 날들이
오는 날보다 더 아쉽다
10월의 꿈
버리지 말고 간직하자
생각을
담아 기억하는
9월
생명이 살아
느낄 수 있는 가을이
내 가슴에
쌓이고
쌓인 추억이
지워지지 않는
또 찾아볼 수 있을까
너와 나
꿈이
내 마음속에
달아 놓고 기다리는
오겠지 ….
애착이 남아
살아 있는 이 시간에
가을 동산이
불러 주겠지
달려가
입 맞추며
반겨 주겠지
눈물이
눈에서만
흐르는 줄 알고 있었지만
마음속에서
흐르는
눈물은 보지 못했어요
눈물이
하얀 줄 만 알았지만
빛이 없는 눈물을 보았어요
마음이
하나인 줄 알았지만
숨어 있는 마음을 못 보았어요
끝내
꺼내지 못한
아픔의 마음을
잊어버리고
웃음을 보여 드리고 싶어
웃었어요
눈물보다
기쁨의 눈물을 보여 드리고 싶어
참았어요